정월대보름 이야기(개요유래, 의례, 풍습, 놀이)

정월대보름 개요, 유래, 의례, 풍습, 놀이에 대해 이야기 할게요!

 

 

정월대보름 개요

음력으로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

전통적으로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매우 큰 명절로 여겼다.

지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보름날 자정을 전후로 마을의 편안을 비는 마을 제사를 지냈고,

오곡밥과 같은 질식을 지어먹으며,

달맞이와 달집 태우기, 지신밟기와 쥐불놀이 등의 전통행사가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정월대보름 유래

정월대보름에 대한 기록이 최초로 나타난 것은 삼국유사 1편이다.

정월 보름에 대한 의례의 기록은 삼국사기에도 나온다.

신라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연등을 달아 기념했다는 풍속이 전해지고 있다.

이 풍속은 후에 초파일의 연등 행사로 바뀌어 남아 있다.

 

정월대보름 연등 행사

 

정월대보름 의례와 풍습

한반도에서는 대보름에 여러 형태의 제사를 지냈던 것으로  유추된다.

새해 첫날인 정월 명절에 각 가정 단위로 제사를 지내고 가족 간의 행사를 치렀다면,

정월대보름의 제사는 가정단위가 아니라 마을 단위로 이루어졌다.

달맞이나 달집 태우기 같은 풍습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따라 대보름날 밤에 뒷동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하며 소원 성취를 빌고 1년 농사를 점치기도 한다.

달빛이 희면 많은 비가 내리고 붉으면 가뭄이 들며,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오고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하였다.

 

마을 공동체의 제사인 동제나 의례의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의 의미가 있었다.

제사의 형태는 제관이 축문을 읽는 유교적인 방식이 많지만, 무속고 ㅏ같은 민간신앙이 결합하여 굿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정월대보름의 풍년과 복을 비는 행사로는 볏가릿대 세우기, 용알 뜨기, 놋다리밟기 등이 있고, 놀이로는 지신밟기, 용궁맞이, 쥐불놀이, 사자놀이, 줄다리기, 차전놀이 등이 있다.

그 밖에 더위 팔기도 있다.

쥐불놀이에 대한 기록은 동국세시기에도 나타나 있다.

대개 정월부터 대보름 사이에 행해지는데 논두렁의 잡초와 병충을 없애며 재가 날려서 거름이 되는 효과가 있었다.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정월대보름 사자놀이 차전놀이

 

정월대보름 절식

정월대보름에는 찹쌀과 밤, 대추, 꿀 등을 넣어 쪄서 만드는 약식을 만들어 먹는다.

또 오곡밥을 지어먹으며, 아침 일직 부럼이라고 하는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깨물어서 마당에 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아침에는 데우지 않는 찬 술을 마시는데, 이를 귀밟이술이라 하며,

일 년 내내 귀가 잘 들리고 좋은 소식만 듣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정월대보름에는 묵은 나물과 복쌈을 먹는 풍습도 있었다.

고사리, 버섯, 호박고지, 무말랭이, 가지나물, 산나물 등을 말려두었다가 보름날이나 그 전날 나물을 무쳐

오곡밥이나 약밥과 같이 먹도록 했다.

묵은 나물을 먹으면 그 해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

김이나 취잎사귀로 오곡밥을 싸서 먹는 것을 복쌈이라고 하여 복이 들어온다고 믿었다.

 

 

정월대보름 오곡밥

 

 

정월대보름 건나물

사진출처 : 주식회사 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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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아빠와 쥐불놀이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곡밥,건나물볶음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뿐이네요!!

요리하기 힘드신분들은 간편식으로 조리만해서 드실 수 있게 아주 편리하게 나왔어요.

혼밥드실때 건강식으로 꼭!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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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전에 올해운세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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