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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 제인 :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인가?영화 이야기 2022. 12. 1. 00:27반응형
비커밍 제인 영화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실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7년 10월 11일 개봉된 줄리언 재롤드 감독의 영화다.
네티즌 평점 8.59
나이별 만족도 9.01(최고 10대)
120분 분량의 미국 로맨스 영화다.
제인 오스틴(1775 ~ 1817) 작가는 영국의 소설가로 소설의 위대한 전통을 창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의 작품 중에는 '오만과 편견, 분별력과 감수성, 맨스필드 파크, 엠마, 설득, 노생거사원 이렇게 여섯 작품이 있습니다.
제인 오스틴과 톰 르프로이의 실제 로맨스에 관한 영화다.
주연 배우
'앤 해서웨이'
제인 오스틴 역 : 독서와 글쓰기를 사랑하는 여인, 그녀의 연인 톰과의 만남은 그녀의 세계관을 다양화시킨다.
'제임스 맥어보이"
톰 르프로이 역 :런던의 변호사 톰, 제인을 사랑하지만 톰은 부양가족이 있어 걱정이 듭니다.
세상 모든 연인들의 사랑이 시작된다.
영국의 평화로운 마을 햄프셔에서 제인은 작가가 되는 것을 꿈꾼다.
목사 아버지와 어머니, 언니 카산드라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매력적인 변호가 톰이 햄프셔에 나타났다.
그들의 처음 만난 자리에서 톰은 제인이 낭독한 글에 대해 비판을 하게 됩니다.
자존심이 강한 제인은 톰에 대해 불만을 품게 된다.
하지만 그는 문학에 조예가 깊고 매력적인 톰을 계속 만나며 톰에게 마음을 쏟게 됩니다.
한편 부유한 귀족 위즐리는 평소 아름답고 활동적인 제인에게 호감을 갖고 청혼을 합니다.
그녀는 위즐리의 청혼을 거절합니다.
위즐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인에게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제인은 부유한 삶이 보장되는 위즐리와 사랑에 빠진 톰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레이디 그리셤의 저택에서 무도회가 열렸습니다.
그날 제인과 톰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제인과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런던에 있는 외삼촌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톰은 제인을 작가 레드클리프와 만남을 이어줍니다.
레드클리프와의 만남은 제인의 작가 생활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톰의 외삼촌 집으로 돌아온 후 제인은 오만과 편견의 집필을 시작합니다.
다음날 톰은 외삼촌에게 제인과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외삼촌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한통의 전보가 도착합니다.
외삼촌은 전보의 내용을 확인하고 두 사람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결혼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톰은 외삼촌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제인을 강하게 붙잡지 못합니다.
제인은 쓸쓸히 햄프셔로 돌아갑니다.
제인은 햄프셔로 돌아오고 톰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게 됩니다.
제인은 위즐리의 청혼을 허락하게 됩니다.
톰은 제인을 잊지 못하고 햄프셔로 찾아와서 제인에게 가족은 생각하지 말고 같이 도망쳐서 살자고 합니다.
제인과 톰 이른 아침 마차에 올라탑니다.
제인은 우연히 톰의 어머니의 편지를 보게 되고, 그의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톰의 현실에 대해 다시 생각합니다.
잠시 쉬는 쉼터에서 제인은 톰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톰을 뒤로하고 햄프셔로 돌아갑니다.
제인은 톰의 외삼촌 집으로 전보를 보낸 사람을 알게 됩니다.
이 사람은 제인을 예전부터 짝사랑했던 제인 친오빠의 친구 존 워렌이었습니다.
결국 제인의 소문은 마을에 퍼졌고 위즐리와의 결혼은 취소됩니다.
제인은 결혼하지 않고 작가로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고 제인은 다수의 책을 집필하고 유명 작가가 됩니다.
톰도 아일랜드의 대법관이 됩니다.
어느 날 제인은 우연히 톰과 그의 딸을 마추 지게 됩니다.
톰은 딸의 이름을 제인이라고 지었다.
제인은 톰의 딸을 곁에 앉히고 집필한 책을 낭독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를 본 후
19세기 여성의 삶은 가혹하다.
부모님의 재산을 물려받을 수 없던 시대였기 때문에 결혼 상대로서 여인의 운명이 바뀌기 때문이다.
제인은 평생 독신으로 지낸다.
그녀의 작품의 주인공들은 행복하게 결혼한다.
제인도 그런 삶을 꿈꾸고 있었던 거 같다.
과거와 현재의 동일한 문제는 돈이다.
결국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아쉽다.
제인이 결혼을 하지 않고 살기로 했다면 그런 마음으로 톰을 잡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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